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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의 ‘갤럭시S22’ 2월 출격…DX부문 출범 첫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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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22. 01. 10. 18:00

새 이름 '노트' 대신 '울트라' 유지
갤럭시S22 가격 인상 불가피 전망
최상위 모델 울트라 가격 1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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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다음달 공개할 ‘갤럭시S22 울트라’로 추정되는 유출 이미지/사진=폰아레나 캡처
삼성전자의 상반기 스마트폰 사업 성패를 책임질 ‘갤럭시S22’ 시리즈가 다음달 출격한다. 갤럭시S22는 지난해 3세대 ‘갤럭시Z’ 시리즈에 이어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설계부터 챙긴 전략 폰이다. 하드웨어 성능 개선뿐만 아니라 갤럭시북, 갤럭시버즈, 갤럭시탭 등 삼성 기기들과 연동을 대폭 강화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가 디바이스경험(DX)부문 출범 후 처음으로 내놓는 전략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1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중으로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한다.

노태문 사장이 직접 나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시리즈 공개행사(언팩)는 다음달 8일로 알려졌다. 갤럭시S22는 기본형, 플러스, 울트라로 나뉜다. 플러스는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운 모델, 울트라는 고성능 카메라 성능·S펜이 제공된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당초 모델 이름에 ‘노트’가 포함된다는 예상이 많았지만, 최근 유출 사양에서는 울트라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22에는 노태문 사장이 지난해 단행한 갤럭시 기본앱 광고 제거가 처음부터 적용된다. 기본앱 광고 제거는 지난해 8월 삼성전자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들의 건의로 결정됐다. 이 결정은 오랜 ‘갤럭시 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갤럭시 생태계와 가전·로봇·완성차 브랜드와 연결도 주목할 만 하다. 그동안 갤럭시 스마트폰에는 삼성페이(간편결제), 스마트씽스, 갤럭시 웨어러블 등이 기본 앱으로 제공돼왔다. 이 가운데 스마트씽스가 삼성전자 세탁기, 냉장고, 스마트TV는 물론 무선이어폰, 노트북 등과 갤럭시를 연결하는 ‘허브 앱’이다. 앞으로는 스마트씽스로 갤럭시를 더 많은 완성차의 ‘차키’처럼 활용하거나, 삼성전자가 지난주 CES 2022에서 공개한 로봇과 연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자간담회(1)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사장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있다./사진=삼성전자
노 사장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사업의 향후 전략 방향으로 “기술 리더십 강화 차원에서 제품 하나하나의 경쟁력을 높이고, 원 UI 운영체제를 중심으로 소비자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 있다”며 “스마트씽스로 삼성의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여러 제품과 서비스의 연계를 이룰 것”이라고 했다.

갤럭시S22 시리즈의 가격이 다소 오를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전작 ‘갤럭시S21’ 시리즈의 기본형 모델이 99만원대였던 것과 달리 이번엔 기본 모델도 100만원을 훌쩍 넘긴다는 예상이다. 기본형이 100만원 초반이 되면 플러스 모델은 110만원대, 울트라는 140만원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S22는 전작과 달리 기본형에도 글라스틱(유리 질감을 내는 플리스틱)이 아닌 글래스 소재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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