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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 지병으로 별세…향년 65세

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 지병으로 별세…향년 65세

기사승인 2022. 01. 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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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PARLIAMENT/PRESIDENT-DEATH <YONHAP NO-1915> (REUTERS)
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이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사진=로이터 연합
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이 11일(현지시간) 새벽 지병으로 인해 이탈리아의 병원에서 숨졌다고 유로뉴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향년 65세.

로베르토 쿠요 대변인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사솔리 의장이 11일 오전 1시 15분 세상을 떠났다”며 “장례식의 날짜와 장소는 몇 시간 뒤에 공지될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쿠요 대변인은 지난달 26일부터 사솔리 의장이 면역체계 기능 장애에 따른 심각한 합병증 때문에 입원했으며 모든 직무와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중도좌파 유럽사회·진보연맹(S&D) 소속인 사솔리 의장은 2009년 유럽연합(EU) 입법 기관인 유럽의회 의원에 처음으로 당선됐으며 지난 2019년 7월 의장으로 취임했다.

사솔리 의장은 지난해 9월 중증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같은 해 11월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달 예정된 신임 의장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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