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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건축박물관 역사자료 수집·관리 규정 마련

국토부, 도시건축박물관 역사자료 수집·관리 규정 마련

기사승인 2022. 01.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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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교통부. /아시아투데이 DB
국토교통부는 14일부터 2월 2일까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자료 수집 및 관리 규정 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정안은 오는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자료의 수집, 관리·보존에 관한 절차와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소장자는 도시·건축 관련 자료에 대한 매도신청을 위해 관련 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자료수집실무검토팀의 기초 검토를 거쳐 접수여부를 결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감정과 심의를 거쳐 구입대상 자료로 최종 선정된다.

기증·기탁의 경우 기증·기탁 희망자가 신청서 제출 시 자료수집실무검토팀의 기초 검토와 자료수집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기증 또는 기탁 가능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이후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집여부·구입 가격 등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앞으로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자료 공개구매와 기증 등을 통한 자료수집 작업을 통해 성공적인 박물관 개관준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세종시 박물관단지 안에 위치하며 국내 도시·건축 유산의 자료 보전, 전시, 교육·연구의 중요한 거점시설로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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