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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범위(6.2%p) 내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7%의 지지율을 얻으며 출마 후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이 후보는 37%, 윤 후보는 31%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후보가 17%,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주 조사보다 윤 후보 지지율이 5%p, 안 후보가 2%p, 이 후보가 1%p 올랐다. 반면 심 후보는 2%p 떨어졌다.
연령별로는 이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윤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40%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20대에서는 안 후보가 24%, 윤 후보가 23%, 이 후보가 22%를 기록하며 각축을 벌였다.
조사는 전화 면접(무선 90%·유선 1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