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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찾은 윤석열…원전 건설 재개·진해신항 조기 착공 등 공약

PK 찾은 윤석열…원전 건설 재개·진해신항 조기 착공 등 공약

기사승인 2022. 01. 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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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선대위 필승결의대회 연설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연합
1박2일 PK(부산·경남) 지역 방문에 나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진해신항 조기 착공,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등 경남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14일 윤 후보의 경남지역 10개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및 원전산업 정상화 △항공우주청 설립 및 서부경남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개발 △진해신항 조기 착공 및 세계 TOP3 스마트 허브항만 도약 △미빌리티 혁신플랫폼 구축 △제조 메타버스 등 미래형 스마트 제조업 전환 지원 △경남형 교통망 대폭 확충 △디지털 신산업 육성 △국립트라우마 치유 복합단지 및 서부경남 의료복지타운 조성 △경남특화형 농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 △남해안 신문화관광벨트 구축 등 내용이 담겼다.

선대본부 측은 “문재인정부의 재앙적인 탈원전 정책으로 경남의 원전산업이 무너지고 있다”며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탈원전 정책을 폐기해 세계 최고의 한국형 원전산업을 복원·육성한다”고 밝혔다.

또 “연속성 있는 우주개발을 위해 국가차원의 항공우주산업 추진 기관 신설이 필요하다”며 “정부 주도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경남 우주항공산업 기반 활용 위성·소재부품 개발지구를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진해신항 조기 착공에 대해선 “물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진해신항을 조기착공하고, 스마트 대형항만으로 육성하면서 신속한 전후방 산업 육성 관련 교통망 확충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며 “진해신항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항만공사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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