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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11번째 공약으로 “의료지원 여건이 열악한 격오지 장병에게 갑작스러운 고열 등 건강 이상증세가 발생할 경우 원격의료체계를 활용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동형 원격진료는 부스형태 고정형과 달리 LTE 통신망을 활용해 응급환자 발생현장 및 후송에 환자 상태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며 “다자간 화상통화로 실시간 환자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해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의 ‘장병 보건사업’에 대한 업무협조 부족으로, 원격의료 진료 체계를 야전부대에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답보상태”라며 “국가의 무관심으로 장병 보건 공백이 생기는 것은 ‘군 장병들에 대한 건강권 보장’이라는 국가의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일선 장병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성능을 개선(소형화·경량화 등)한 장비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동식 원격진료 화상장비·의료기기·통신장비(LTE·5G·위성통신)로 구성한 SOC(사회간접자본)사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