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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공유 킥보드 ‘올룰로’에 40억원 투자

삼천리자전거, 공유 킥보드 ‘올룰로’에 40억원 투자

기사승인 2022. 01. 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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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상) 올룰로(하)
삼천리자전저(상)·올룰로 로고 /제공=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가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업체 ‘올룰로(olulo)’에 40억원을 투자한다.

18일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올룰로는 2018년부터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모빌리티 업체로, 가입자 150만명을 돌파했으며 기업 전용 서비스인 ‘킥고잉 비즈니스’ 회원사도 400곳을 넘어섰다.

삼천리자전거는 킥고잉의 서비스 역량을 결합한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기스쿠터 등 퍼스널 모빌리티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목표다.

올룰로는 삼천리자전거의 투자 지원을 통해 전동킥보드에서 전기자전거로 공유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삼천리자전거의 전국 1200여개 대리점 네트워크와 연계한 운영 혁신도 기대할 수 있다고 업계는 내다봤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이번 투자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차별화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전거 산업과 모빌리티 시장을 동시에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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