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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중소기업 수출실적 및 2022년 수출 지원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예를 들면 의약품, 시스템 반도체, 자동차부품, 화장품 같은 중소기업 중심의 품목이 작년에 선전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표적으로 의약품 같은 경우에는 진단키트 수출이 많았다”며 “이것은 주로 벤처기업들이 수출을 했는데 동남아, 유럽이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수요가 높았고 이런 나라에 우리 벤처기업이 생산한 진단키트가 적기에 개발돼 수출할 수 있었던 것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케이팝(K-Pop)이라든가 케이컬처가 각광을 받으면서 화장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커진 것도 수출이 늘어난데 한 몫을 했다”고 언급했다.
강 차관은 “주로 주로 해왔던 부분이 브랜드케이(K) 등을 통해서 브랜드 파워가 약한 중소벤처기업의 브랜드를 보완해 주는 역할을 했다”며 “특히 작년에는 수출 중소기업들의 물류 문제가 가장 컸기 때문에 수출 물류비 지원, 선적공간 제공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들의 물류애로를 해소하는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도 이러한 흐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더 강력하게 수출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