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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국내 최초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 모듈 수출

GS건설, 국내 최초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 모듈 수출

기사승인 2022. 01. 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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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사옥(그랑서울)
GS건설 사옥. /제공=GS건설
GS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에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 모듈을 수출한다.

GS건설은 미국 에너지 회사인 SG H2 랭케스터(SG H2 Lancaster LLC)와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 모듈 설계·제작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국 캘리포니아 랭케스터시에 신재생 그린수소 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연간 4만톤 규모의 폐기물 종이로 중형 수소차 약 1700대 충전량인 11톤의 수소를 하루에 생산한다.

GS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EPC(설계·조달·시공) 단계의 핵심인 수소 플랜트 모듈을 제공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번 작업을 통해 수소 플랜트 모듈화 설계와 시공을 표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북미와 유럽, 아시아 전역에 개발 중인 SG H2 수소 플랜트 사업 참여는 물론 울산시에 추진 중인 플라즈마 기술 활용 청정 에너지화 사업 등에 적용키로 했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 부문 대표는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그린수소 플랜트 분야의 사업 진출을 계기로 그린수소 분야의 선도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함과 동시에 친환경 사업의 확장이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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