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100세 시대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

기사승인 2022. 01. 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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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지역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
주낙영 경주시장(맨 오른쪽)이 지역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제공=경주시
경주 장경국 기자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지역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안정적 소득 기반과 사회활동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3.68%(5만9645명)까지 늘어나,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안강읍·황성동·내남면 등 지역거점 3곳에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안강읍 고령자 주택이 오는 12월 완공된다. 황성동은 내년 말, 내남면은 2024년 말에 각각 준공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역의 한 경로당을 찾은 자리에서 어르신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역의 한 경로당을 찾은 자리에서 어르신 장수사진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대한노인회 경주시 지회는 물론, 전문 사진작가들로 구성된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경주시지부와 함께 ‘장수사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경로당 행복도우미’ 등 경로당 활성화 사업 확대에도 나선다. 올해부터는 6명이 늘어난 45명의 경로당 행복도우미가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역의 한 경로당을 찾은 자리에서 어르신
주낙영 경주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지역의 한 경로당을 찾은 자리에서 어르신 장수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경주시
이밖에도 경주시는 경로당 신축공사 2건과 보수공사 4건을 상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해보다 7억원이 증액된 61억원을 들여 지역 특화 맞춤형 어르신들의 생활 지원 및 어르신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4800명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 소득 기반과 사회 활동 지원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의 인상이다. 단독 가구는 169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부부가구는 270만원에서 288만원으로 각각 11.2%·6.7% 끌어올렸다.

더불어 근로소득 기본공제금액은 지난해 98만원에서 올해 103만원으로 5% 인상된 덕분에, 기초연금 대상이 되지 못했던 어르신들의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와 함께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본 예산으로 127억 원을 확보해 총 3387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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