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정부 재난지원금 보완 ‘김해민생안정자금’ 지원

기사승인 2022. 01. 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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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지원 제외 법인택시·전세버스 기사 700명
각종 재난지원금 소외된 소상공인 4개 업종
김해시청.제공=김해시
김해시 청사 전결/제공=김해시
김해 허균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정부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보완하는 10억원 규모의 ‘김해민생안정자금’을 마련한다.

27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수입 감소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기사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개인택시는 정부 6차 재난지원금으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1인 100만원)을 지원받지만, 법인택시와 전세버스는 해당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이같은 재난지원금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시비를 투입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재직 운수종사자 700여명으로 지원 규모는 7억원 정도다.

또 시는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정부와 시 재난지원금에서 소외된 4개 업종(꽃집, 문방구, 주방그릇 판매, 실내건축인테리어) 975개소 소상공인 중 재난지원금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개소당 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지원금은 업종별 담당부서에서 공고 후 신청 접수를 받아 최대한 빠른 시일내 대상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며 신청일자와 접수일은 시 누리집에 상세히 공지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터 시민의 삶을 보호하고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해 다양한 대응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시민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6회에 걸친 재난지원금 지원과 59개 대응사업에 현재까지 국·도비를 포함, 4324억원(시비 815억원)을 투입했으며 앞으로도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새해가 밝았으나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여전히 힘든 상황”이라며 “부족한 지방재정이지만 정부 재난지원금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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