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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연수원 ‘한국기와문화관’ 개관

한국문화연수원 ‘한국기와문화관’ 개관

기사승인 2022. 01. 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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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를 접하고 상상할 수 있는 교육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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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산하기관 한국문화연수원이 27일 ‘한국기와문화관’을 개관한다.

한국문화연수원은 연수원 건립 당시 발견된 국내 최대 기와가마터와도 깊은 인연이 있다. 2005년 당시 공주 운암리에서 발견된 기와는 고려에서 조선시대까지 다양하다. 와요(기와 가마) 56기를 통해서 기와 제작은 물론 마곡사 일대의 기와 생산과 공급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고고학적 자료이다.

한국문화연수원은 국내 최대의 기와 가마터라는 장소성을 드높이며, 이를 활용한 전통문화체험을 특화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연수원 관계자는 “한국기와문화관은 이런 취지로 사찰과 전통가옥의 건축부재인 기와를 접하고 상상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었다”며 “300평(998㎡) 규모에 3층으로 구성된 한국기와문화관은 그야말로 현대적인 건물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미디어관, 기와체험장을 구분해 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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