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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백신 2월 중순부터 접종 시작…고위험군에 우선 사용

노바백스 백신 2월 중순부터 접종 시작…고위험군에 우선 사용

기사승인 2022. 01. 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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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로이터 연합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활용한 국내 접종이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추진단)은 다음달 둘째주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얀센 모더나에 이어 국내에서 5번째로 품목 허가를 받은 노바백스 백신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미접종자로, 의료기관·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재가노인·중증장애인 등 거동불편자 등 고위험군에 먼저 사용될 예정이다.

노바백스 백신이 1인용 주사제인 ‘프리필드 시린지’ 형태로 생산되고, 2~8도에서 5개월간 냉장 보관이 가능해 별도의 해동이 필요 없다는 점을 고려해 의료기관 자체 접종이나 시설 방문접종에 우선 사용하게 됐다.

다음달 중순부터는 고위험군 대상 자체·방문접종이 시작된다. 그 외의 접종대상자 중 희망자는 네이버나 카카오 앱,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등으로 1·2차 접종을 받았지만, 의학적 사유로 추가접종이 어려운 경우 노바백스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받도록 다음달 중 구체적인 실시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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