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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장동 핵심’ 김만배 추가 기소

檢, ‘대장동 핵심’ 김만배 추가 기소

기사승인 2022. 01. 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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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속영장 기각 후 교도관에 현금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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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 사건’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추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28일 김씨를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14일 1차 구속영장이 기각돼 서울구치소에서 나오면서 교도관에게 현금 165만원을 교부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의 추가 범행은 서울구치소가 경찰에 통보하면서 드러났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광식)은 전날 최윤길 전 경기 성남시의회 의장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최씨는 성남시의회 의장이던 2013년 2월 대장동 개발의 시발점이 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통과시키는 데 앞장서고, 이후 의장직에서 물러난 뒤 조례안 통과를 주도한 대가로 화천대유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김씨 등으로부터 성과급 40억원을 받기로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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