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올해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1차 참여기업 모집

3월 8일까지 지원…총 30개사 내외 선정
지난해 총 24개 기업, 242.6억원 투자유치 성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3월 8일까지 ‘TIPA ValueUP’ 프로그램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TIPA ValueUP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개발한 우수한 제품과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총 24개 기업이 242억6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30개사 내외의 투자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시장에서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받기가 어려운 비수도권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우대해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개별기업 현황분석을 위한 진단컨설팅과 IR자료의 고도화를 위한 1:1 VC 투자컨설팅 등의 교육과 함께 매월 진행되는 분야별 투자유치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또 프로그램 참여기업은 추천을 통해 민간은행 자금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와 TIPA-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모태펀드 연계 투자설명회 등의 참여기회도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이재홍 TIPA 원장은 “TIPA ValueUP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성과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비수도권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이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