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뮤지컬 굿즈도 NFT로…카카오엔터, 국내 최초 ‘젠틀맨스 가이드’ NFT 굿즈 발행

뮤지컬 굿즈도 NFT로…카카오엔터, 국내 최초 ‘젠틀맨스 가이드’ NFT 굿즈 발행

기사승인 2022. 02. 21. 13: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220221130809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최초 뮤지컬 NFT굿즈로 관객들에 새로운 엔터테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공연제작사 쇼노트와 함께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의 한정판 NFT(대체불가능토큰) 굿즈를 발행해 관객들에 증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NFT굿즈는 멜론티켓을 통해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된 스페셜 이벤트에 따라 발행된 프리미엄 한정판이다.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을 2회차 이상 예매한 관객들이 대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무한한 애정을 보내주는 이른바 N차 관람 팬들에 의미있는 선물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NFT는 몬티와 다이스퀴스로, 몬티 NFT는 배역을 맡은 배우 유연석, 고은성, 이상이 등 3종, 다이스퀴스 NFT는 배역을 맡은 오만석, 정성화, 정문성, 이규형 배우 등 4종으로, 총 7종 500개가 발행됐다.

NFT 굿즈는 일반(Normal)과 희귀(Super Rare) 등급으로 나뉘며, 이벤트 대상자들에게는 몬티 1종과 다이스퀴스 1종 일반 등급으로 랜덤 구성된 한 세트씩 증정된다. 이 중 단 2명 만이 희귀 등급의 NFT인 ‘몬티 All cast’와 ‘다이스퀴스 All cast’ 버전을 각 1개씩 받게 된다. 어떤 배우, 어떤 등급의 NFT굿즈를 받는지는 랜덤으로, NFT를 확인해보는 재미를 더했다.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NFT 굿즈에는 배우들의 미공개 공연 사진과 음성이 몬티 회고록 컨셉의영상으로 담겨 있어, 공연장에서 느낀 생생한 감동과는 또다른 경험을 관객들에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실물 굿즈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영상 형식의 굿즈는 디지털만의 매력으로, NFT는 위변조 및 복제를 방지, 소유권 증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연의 일부를 개인적으로 영구 소장할 수 있고 교환 등을 통한 별도 수집 역시 쉽고 빠르다는 점에서 뮤지컬을 사랑하는 팬들에 한층 새롭고 특별한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발행된 배우 NFT굿즈의 1번은 각 배우들이 직접 소장하여 팬들과 의미있는 교감을 더한다. 팬들에게는 랜덤으로 받은 NFT굿즈에 새겨진 숫자를 찾아보는 것도, 배우와 같은 NFT를 소장하고 있다는 것도 NFT이기에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재미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NFT에는 공연 소개, 공연 기간, 장소, 캐스팅 등의 개인의 경험 정보를 담아 소장과 수집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처음 NFT를 접하는 이들을 위해 별도 웹페이지를 열고, 자세한 소개와 이용법을 안내함으로써, 뮤지컬 팬들이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콘텐츠를 즐기는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NFT라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IP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있는 프로젝트”라며, “또한, 서비스플랫폼인 멜론 티켓이 색다른 공연 경험을 제공하는 연결고리로써 서비스 영역을 넓혀나가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