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시대회 | 0 | 제17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입상팀. /제공=한국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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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지난 18일 개최한 제17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에서 동국대 팀 등 총 6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동국대 ‘파이썬(Python)2.2’팀은 ‘딥러닝을 활용한 코스닥(KOSDAQ) 혁신 지수 개발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대(KNUDART), 서울대(알파팀)는 우수상, 숭실대(SS퍼스타), 연세대(영차영차), 건국대(건대카를로)는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금융위원장 표창과 장학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상과 장려상 팀에는 한국거래소 이사장 표창과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거래소는 대학생들이 자본시장을 이해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2005년부터 매년 경시대회를 열어왔다.
조효제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부이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연구 주제가 다양해지고 분석 방법과 그 수준도 매우 높아져가고 있다”며 “이번 경시대회를 통해 자본시장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