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아이패드' 생산 준비 착착
중국 BOE, 비젼옥스, CSOT, Tianma 팹 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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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시장조사업체 스톤파트너스의 디스플레이 시장 동향 보고서를 살펴보면 주요 스마트폰 업체별 OLED 패널 공급사는 △애플(삼성, LG, BOE) △삼성전자(삼성, BOE, CSOT) △샤오미(BOE, CSOT, 비젼옥스)로 파악된다.
애플 패널 공급사인 LG디스플레이, BOE는 지난해 하반기 공장 가동률이 100%에 육박했다. 애플의 지난해 4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4000만대를 웃돈다. 아이폰용 패널 공급업체들도 하반기 팹을 풀가동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 E6 팹을 지난해 3~4분기 풀가동했다. 4분기에는 아이폰13 시리즈 패널 생산량이 큰 폭으로 늘면서 10~11월 내내 풀가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물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4분기 전체로는 85%대 가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의 OLED 아이패드 출시에도 대비하고 있다. 스톤파트너스는 “LG디스플레이가 아이패드 패널 생산을 목적으로 투자 중인 P10(가칭) 공장이 오는 2024년 1분기 양산을 목표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국 BOE는 지난해 3분기 중국 청두 B7 팹에서 월최대 200만대에 이르는 아이폰용 패널을 생산했다. BOE 역시 LG디스플레이처럼 12월 생산물량이 줄면서, 4분기 전체 가동률은 80%지만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하반기를 보낸 셈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을 삼성디스플레이, 중국 CSOT, BOE 등에서 공급받고 있다. CSOT는 중국 우한 T4 팹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M’ 시리즈용 패널을 생산했다. CSOT는 이곳에서 샤오미 물량도 생산 중이다. 지난해 4분기 T4 팹 가동률은 샤오미 물량 증가로 50%대를 기록했다.
비젼옥스도 쿤산 V1 팹에서 샤오미에 공급할 OLED 패널을 생산한다. V1 팹의 지난해 3~4분기 공장가동률은 80%대로 파악됐다. V2 팹은 아직 안정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스톤파트너스는 보고서에서 “V2 팹에서는 화웨이, 아너, 샤오미용 패널을 생산하는데 대부분 AS용도이거나 저가 POLED 제품”이라며 “양산 가동률은 30%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중국 OLED 패널 제조사들은 낮은 공장 가동률에도 불구하고 설비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량 주문을 받지 못해도 국가 보조금으로 버티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젼옥스는 V4 팹을 청두, 상해 지역에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Tianma는 샤먼 팹을 월 4만5000장 규모로 지을 계획이다. Tianma는 우한 팹을 월 3만장 규모로 운영 중인데, 가동률은 30% 밑이고 아직 대량 물량을 계약한 곳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