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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1운동 정신으로 공정하고 부강한 나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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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기자

승인 : 2022. 03. 01. 13:07

이재명, 외국인 투자기업인과 경제대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공동 주최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인들과의 대화에 나서 기조연설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1운동 정신으로 더욱 공정하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3·1운동은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이자, 전 세계 억압받는 민중들에게 나라의 자주와 독립, 자유와 평등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운 세계사적인 평화운동”이라며 “지금 다시 하나된 민족의 힘으로 일제에 항거했던 3·1운동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는 양극화와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기후위기와 미·중 패권경쟁의 위기 속에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대외적 불안 요인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저는 모든 위기는 기회를 동반한다고 생각한다”며 “‘물산장려운동’, ‘농촌계몽운동’, ‘신흥무관학교 설립’, ‘한국광복군 설립’까지 각자의 처지와 조건에 따라 힘을 합쳐 위기 앞에 단결했던 3·1운동의 역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3·1운동 정신을 통해 만들어야 할 오늘의 새로운 세상은 ‘공정한 세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출신과 성별, 지역과 세대, 직업과 종교의 차이를 넘어 모두가 고른 기회를 얻는 세상. 공정한 경쟁을 보장받으며 기여한 만큼의 몫을 누리는 공정사회로의 ‘세상교체’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다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하고 정치가 그 중심에 서야 한다”며 “기득권 대결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통합 정치로 가야 한다. 승자독식 국회가 아닌 국민통합 국회로 국민의 다양한 정치 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제왕적 대통령제가 아닌 국민통합 정부로 이를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쟁과 대립의 정치를 끝내고 민생실용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정치의 목적은 국민의 더 나은 삶, 나라의 부강한 미래여야 한다”며 “좌우, 진보·보수로 갈라져 세대와 지역, 성을 나눠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는 이제 종식되어야 합니다.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을 실천하는 민생실용 정치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3월 9일 주권자 국민께서 권한을 위임해 주시면 통합된 대한민국의 힘으로, 민생실용 정치로, 완전히 공정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며 “103년 전 선대들의 단결된 힘이 세계 10대 경제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었듯 세계 5강 선진경제강국을 물려주는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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