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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2’ 러시아 론칭 예정대로…中 내일부터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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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22. 03. 03. 10:15

글로벌 론칭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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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울트라(왼쪽), 갤럭시S22 플러스/사진=박지은 기자 @Ji00516
삼성전자가 ‘갤럭시S22’ 시리즈를 예정대로 러시아에 선보인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중순 러시아에 갤럭시S22 시리즈를 출시한다. 지난달말까지 사전예약을 받았고, 이달 중순부터 현지 판매에 돌입하는 것이다. 한국과 미국, 유럽 등에서는 지난달 25일 본격 출시됐다.

갤럭시S22의 러시아 출시는 미국의 대 러시아 수출통제 조치로 다소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돼왔지만 스마트폰·완성차·세탁기 등 일반 소비재가 제재 품목에서 빠지면서 가능해졌다.

중국 시장도 두드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4일부터 중국에서 갤럭시S22 사전예약 물량을 배송한다. 징둥닷컴 등 중국 온라인몰을 살펴보면 갤럭시S22 울트라, 갤럭시S22 플러스, 갤럭시S22 등의 사전예약이 한창이다.

중국에서는 2월10일부터 이날까지 사전예약자에게 보증금 100위안을 받고, 주문 완료 물량에 대한 잔액결제를 오는 4~5일 진행된다. 사전예약자들은 오는 4일부터 갤럭시S22를 받을 수 있으며, 일부 모델은 3월14~17일 배송 예정이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한국, 미국,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에서는 갤럭시S22 주문시 최장 3개월을 대기해야 받아볼 수 있다. 인도에서는 사전예약 12시간만에 7만대가 팔렸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22일 하루에 30만대가 개통됐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점유율(21.8%) 1위를 재탈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4분기 1위에 올랐던 애플은 2위로 자리를 옮겨 18.3%, 샤오미는 15.5%, 오포는 13.8%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13억8100만대로 전년 보다 3.6% 소폭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연말 조직개편에서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 직속으로 ‘중국사업혁신팀’을 신설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시 존재감을 키우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2012~2014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20%가량 차지한 ‘최강자’였다. 하지만 2015~2016년 중국 화웨이, 샤오미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급부상하면서 설 자리를 잃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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