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조짐으로 원유·천연가스·석유제품 공급 차질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며 “원자재 공급 쇼크는 단기 모멘텀으로 국한되나 이를 반영한 동사의 이익 추정치는 상향 조정 국면”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7528억원, 8780억원으로 유가 강세에 따른 재고이익이 반영될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노 연구원은 지정학 리스크에 따른 업황 지표들의 강세가 수익성에 건전한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그는 “정유사의 매출원가 6%는 연료비용, 유가와 연동되는 해당 비용은 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비용 압박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동사의 기업가치 상승은 카본부문 호조의 단기 모멘텀보다는 SK온, SKIET의 중장기 성장성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본사업 호조로 향후 2년간 투자재원 자체 조달이 가능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SK온의 프리IPO는 올 상반기 중 완료될 전망”이라며 “프리 IPO로 주가 리레이팅, 중장기 투자재원 확보, IPO 우려를 불식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