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임병일 부사장, 김용국 부사장이 합류하면서 올해 사업지원T/F 소속 임원은 16명이 됐다. 2018~2020년 14명을 유지해오다 3년만에 인원을 늘렸다. 2017년 10월 출범 당시 12명보다는 4명이 늘었다.
임 부사장, 김 부사장은 사업지원T/F 내 전략팀으로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부사장은 리먼브라더스, 크레디트스위스(CS), UBS증권 한국사업총괄을 거친 M&A 전문가다. 2019년 KCC-원익-SJ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미국 실리콘기업 모멘티브 인수,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의 잡코리아 인수 등 굵직한 M&A 자문을 맡았다. 지난해 6월 삼성증권에 합류했고 6개월여만에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겼다. 김 부사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전략팀에는 안중현 부사장, 정해린 부사장, 이병준 부사장, 여형민 부사장, 최광보 부사장과 구자천 상무 등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팀 소속 임원 가운데 구 상무를 제외한 5명이 과거 미래전략실 전략팀 출신이다. 미래전략실 해체 후 각각 무선사업부(현 모바일경험사업부), 북미총괄, 삼성SDS, 삼성전기로 흩어져 경영지원 업무를 맡다가 사업지원T/F로 복귀했다.
한편 사업지원T/F는 미래전략실의 연장선에 있는 조직이지만, 규모와 기능은 대폭 축소됐다. 전략·인사·진단·기획·법무 등 과거 미래전략실의 업무 가운데 전략과 인사만 남겼기 때문이다.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던 미래전략실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되며 2017년 3월 문을 닫았고, 같은 해 10월 최소한의 조정실 역할만 가진 사업지원T/F가 출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