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운영

기사승인 2022. 03. 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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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11월까지 학생·시민 3000여 명 대상 교육…국가별 문화 소개 등
수원시,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운영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된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강사 간담회·맞춤형 전문가 교육’ 개최 모습./제공 = 수원시
수원시가 시민·학생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려주는 ‘2022년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을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은 다문화 사회의 중요성을 알리고, 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 다른 국가의 문화를 소개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다문화 교육 전문 강사와 원어민 강사가 2인 1조로 지역 내 학교,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을 찾아가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유치원생(만 7세), 초·중·고등학생, 일반 시민 등 3000여 명이다.

△일본·몽골·필리핀 등 11개국의 전통문화(의복·풍습·교육·놀이·제도 등) △다문화 사회·가정 이해하기 △재외동포 이해하기 △‘문화 다양성’ 이해의 중요성 △다름은 차별이 아닌 차이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수원시는 교육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15~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강사 간담회·맞춤형 전문가 교육’도 진행했다.

문화 다양성 교육 강사 34명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교육)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강사의 역할, 강의 기법의 이해, 강의계획안 작성 방법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주민과 원주민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안전하게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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