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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이엔지,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 공개…“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서비스 제공하겠다”

레드이엔지,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 공개…“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서비스 제공하겠다”

기사승인 2022. 03. 2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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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 ㈜레드이엔지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시회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SGE) 2022’에서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 ‘핫샷’을 공개했다. /사진=레드이엔지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 ㈜레드이엔지(대표이사 신영철, 송태현)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시회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SGE) 2022’에서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HOTSHOT)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기차는 운행 중 충전량 부족으로 방전된 경우, 일반 내연 기관과 달리 단순 견인을 통해서는 조치가 불가하다. 전기차를 이륜으로 견인시, 전기차의 모터와 연동되는 회생전력이 발생해 차량 화재 발생 또는 회로 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전기차는 트럭에 상차 또는 견인 보조도구인 ‘돌리(dolly)’가 설치된 차량으로만 견인이 가능하다.

신영철 대표는 “국내 최초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인 HOTSHOT(이하 핫샷)은 경형 차량에 Hybrid-UPS를 탑재해 기동성을 확보, 방전된 전기차에 10분 내외의 급속 충전을 통해 30km 운행이 가능한 전력이 충전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이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전기차 수요에 비해 그에 수반되는 관련 인프라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인 ‘핫샷’을 통해 갑작스레 발생하는 방전의 염려를 감소시켜 전기차 운전자의 편의를 보장하고자 한다.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레드이엔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R-Charger를 30회 이상 이용한 고객에 한해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 ‘핫샷’을 연 1회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핫샷’은 2022년 4월부터 서울 지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연내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며, 2023년에는 전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 ‘핫샷’이 전시된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SGE) 2022’는 19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됐다. 국내외 에너지 신산업의 최신 제품 및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한전, 전력거래소, LS일렉트릭 등 유관 기업 및 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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