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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소수 엔지니어들에게 이른바 ‘특별 유지 보조금’을 지급했다. 규모는 10만~20만 달러로 주식 보너스 형태로 제공됐다.
주식으로 지급한 이유는 애플의 시가총액이 오를 수록 자사 핵심 인재들도 회사에 잔류할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서다.
애플은 지난해 12월에도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반도체 칩 개발과 증강현실 헤드셋 개발 분야 일부 엔지니어에게 최소 5만~최대 18만달러의 보너스 주식을 지급한 바 있다.
최근 자사주 보너스 카드를 다시 꺼내든 것은 그만큼 인재 유출에 대한 위기감이 커졌다는 뜻으로 통신은 해석했다. 통신은 “애플이 이러한 특별 보상을 준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복지 혜택도 늘렸다. 애플은 직원들이 사무실 복귀를 최근 하기 시작하면서 주 3회 출근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구글처럼 자율 출근제를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