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LG폰 공백에 점프…모토로라, 美에서 스마트폰 시장 3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329010016910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22. 03. 29. 15:15

clip20220329150855
제공=카운터포인트
지난해 미국 스마트폰시장에서 모토로라가 처음으로 3위에 올랐다.

모토로라가 LG 스마트폰 공백을 가져가는 등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전하며 점유율을 크게 넓힌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작년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58%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2%로 2위, 모토로라는 10%로 3위를 기록했다.

모토로라가 미국 시장에서 톱3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토로라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대비 131% 증가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경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갔던 반면 모토로라는 중저가 스마트폰을 공략하며 400달러 이하 시장에서는 2위에 올랐다.

제프 필드핵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책임 연구원은 “모토로라는 LG의 공백을 가져가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로 증가했다”며 “모토로라는 전체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물량 증가능력, 낮은 반품률 등 통신사가 원하는 특징들을 모두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모토로라의 300달러 미만 제품인 모토 G 스타일러스, 모토 G 파워, 모토 G 퓨어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끌었다”며 “모토로라의 신뢰성 덕분에 알뜰폰(MVNO) 사용자가 네트워크를 변경하거나, 통신사를 변경해야 할 때 무료로 제공받는 주요 제품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 모토로라가 버라이즌 프리페이드 같은 미국의 선불폰 채널에서 28%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다고 카운터포인트는 설명했다.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