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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말레이 오픈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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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6. 01. 09. 16:23

대회 3연패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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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신화통신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말레이시아오픈 4강에 가볍게 진출했다. 안세영은 대회 3연패를 정조준한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8강에서 세계 26위 리네 회이마르크 케르스펠트(덴마크)를 2-0(21-8 21-9)으로 꺾었다.

2024년과 2025년 말레이시아오픈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이번에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대회 3연패를 기록한다.

안세영은 4강에서 상대 전적이 14승 14패로 팽팽한 '천적' 천위페이(중국·4위)를 만난다.

안세영은 8강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단 34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1게임에서 1-1 동점 이후 꾸준히 점수 차를 벌린 안세영은 케르스펠트보다 한수 위 기량을 뽐내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2게임도 3-3 동점 이후 단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는 등 완벽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특히 12-8에서 내리 7점을 쓸어 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안세영은 지난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11승),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94.8%), 그리고 역대 최고 누적 상금(100만3175달러) 기록을 모두 새로 쓰며 배드민턴 역대 최고 선수의 반열에 올라서고 있다.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에 이어 다음주 인도오픈에도 출전해 2026년에도 배트민턴 여제로서의 위용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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