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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는 30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가진 ‘소상공인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 정부에 바라는 소상공인 건의문’을 발표했다.
소공연은 △소상공인들의 온전한 코로나 손실보상 △채무 재조정 등 지속적인 금융지원 방안 추진 △소상공인 특화형 공제조합 설립, 전국적인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개설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 △소상공인들에게 불공정한 온라인 유통 환경 개선을 위한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중소벤처기업부 내 소상공인 전담차관 신설, 대통령 직속 소상공인 특별위원회 구성 등 5가지 건의사항을 채택하고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해줄 것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건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연말 새롭게 임명된 소공연 지역 회장단의 상호 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국에서 모인 280명의 지역 소상공인 대표자들은 소공연 미래 비전 공유, 우수 지역 사례 성과 공유, 소공연 각종 운영규정과 지침, 디지털 전환 지원 교육, 행정처리와 회계처리 실무 교육 등을 이수하며 지역 소상공인 전문가로서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코로나 피해 극복과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의 단합과 화합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소상공인 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며 성과중심의 혁신과 소통을 통해 소공연이 소상공인 위기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오늘과 내일’ 주제 특강에서 “소상공인 위상에 걸맞은 합당한 지원책을 체계적으로 펼쳐가기 위해 소공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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