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호 군산시장 권한대행 “누수없는 행정운영과 당면한 현안 차질없이 추진할 것”

기사승인 2022. 04. 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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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대응과 각종 재난재해 예방, 6.1지방선거 중립적이고 차질없는 선거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행정역량 집중"
그간 시가 추진해온 주요 정책 현안사업 지연없이 정상적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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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호 군산시장 권한대행
“누수 없는 행정운영과 시의 당면한 현안 등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의 예비후보자 등록으로 지난달 말부터 시장 권한대행을 맡은 황철호 군산시장 권한대행은 5일 아시아투데이와의 만남에서 “코로나19 펜데믹에서 다소 감소 추세에 있으나 아직도 시민의 일상의 삶을 어렵게 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의 안정적인 관리와 각종 재난재해 예방 등 현장 중심행정과 다가올 6.1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중립적이고 차질없는 선거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가 연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유통물류건립센터, 월명산 전망대 및 새들 허브숲 조성사업, 스마트수산가공 연구개발(R&D)센터 등 SOC 사업을 지연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2017년 7월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을 선언 이후 도심상권 등이 쇠퇴하는 등 군산경제가 큰 파장을 몰고 왔으나 지난달 24일 군산조선소가 재가동 상호협약식의 결실이 이뤄져 현대중공업측과 기초시설 점검, 사업업체 선정, 근로자 모집 교육 등 면밀히 검토해 내년 초에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나아가 “한국GM이 떠나면서 그자리를 전기차 생산기지인 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코스택 4개사 들어서 강한 중소기업육성의 발판이 마련돼 전기차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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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호 군산시장 권한대행(오른쪽)이 5일 권한대행 사무실에서 아시아투데이와 대담하고 있다./신동준 기자
언론 역할에도 관심을 보였다. 황 시장권한 대행은 “언론은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가지면서 시에서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제시한다”며 “언론이 제 역할을 하기위해서는 자생능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과 지역에서 발행되는 언론들이 카르텔을 형성하고 광고를 독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옳지 않다”며 “홍보실적에 따라 공정한 룰속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상당수의 시민들이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민들과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차질없이 맡으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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