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불고기 라인업 확대하고 가성비 전략 강화
6일 롯데GRS에 따르면 롯데리아의 신제품 ‘불고기4DX’는 지난 2월 22일 출시 후 당일 약 3.5만개가 판매됐다. 이후 일 평균 5만개 가량 판매되고 있으며 매출 구성비에서 1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출시 후 3월 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150만개로 추산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대표적 K-푸드 메뉴인 불고기를 활용한 메뉴를 올해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불고기를 주제로 한 제품 확대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불고기 4DX’는 지난해 8월부터 약 6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통해 선보인 메뉴로 불고기 버거의 라인업 확대 일환이다. 회사는 상품개발과 연구개발로 분리된 조직 내 중심 부서에서 지속적으로 시식 테스트를 병행하며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연구개발 팀 내에서 매번 내부적으로 시식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도 두 가지 형태를 놓고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셀렉된 것이 광양식 조리법을 접목시킨 ‘불고기 4DX’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리아는 ‘불고기 4DX’ 신제품 출시에 앞서 서울 주요 상권에 위치한 5개 매장(△성신여대점 △롯데월드몰B1점 △L7홍대점 △화곡역점 △영등포역사점)에서 사전 테스트 판매를 약 1개월간 운영해 고객 반응을 살피기도 했다.
롯데리아는 올해 프리미엄 열풍이 불고있는 버거 시장에서 가성비를 중심으로 대중적인 메뉴를 보편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메뉴 구성으로는 가성비를 방향성으로 잡고있다”며 “외국계 고든램지 등 버거 브랜드가 국내에 들어오고 있지만 사실 프리미엄은 원가적인 부담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프랜차이즈 입장에서는 가맹점마다 상품들이 다르기 때문에 큰 상권에 들어간 가맹점도 있지만 지역상권에 들어간 곳도 있어서 프리미엄에 대한 니즈가 없는 지역도 있다”며 “보편화할 수 있는 대중적인 메뉴를 기본 베이스로 가져갈 것”이라고 전했다.
|








![[롯데GRS]롯데리아_불고기4DX](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04m/07d/20220406010006022000342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