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경기도의원 황대호, 염태영 지지선언

기사승인 2022. 04. 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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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SNS로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염태영 전 수원시장 지지선언
최연소경기도의원황대호사진
황대호 경기도의원(왼쪽)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황대호 의원
황대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7일 개인 SNS(페이스북)를 통해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로 출마한 염태영 전 수원시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해 화제다.

SNS를 통해 황대호 의원은 염태영 전 수원시장에 대해 “위대한 스승은 도민이라는 것을 알려주신 참으로 진솔하신 분”이라고 평하고, 지난 12년간 지켜봐 온 염태영 전 시장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전했다.

황대호 의원은 “2010년 염태영 후보 수원시장캠프 자원봉사로 처음 정치를 경험했던 25살, 그때 마주한 ‘염태영’은 기존에 알던 정치인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며 “그는 청년들을 선거철 소모품으로 여기지 않고 시대를 이끌 주역이자 동반자로서 수원의 청년들이 직접 청년 정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온전한 정치의 주체로 대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8년 동안 염 후보와 함께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는 경험을 하면서 저 또한 정치에 대한 확신을 얻고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제10대 최연소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 “지난 12년 동안 지켜본 염 후보는 단 한 번도 자신이 가진 권력을 사적 이익을 위해 사용하지 않았으며, 도민의 권익을 위해 도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실현에만 노력해 왔다”며 “연이은 부상으로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꿈을 놓아야 했던 저를 청년 정치인으로 이끌어 주신 염 후보는 ‘저의 롤 모델’로서 인품과 정치경험 등 모든 부분에서 경기도지사에 적합한 후보이기에 적극 지지선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경기도의회에서 선배 의원님들을 따라 정치의 길을 가고, 도민의 부름에 따라 현장의 길도 걸었으며, 수많은 청년, 스포츠, 교육공동체들과 연대의 길을 걸으면서 누구보다도 근거리에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도정철학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이러한 경험으로 볼 때 8년 전 박근혜 정부로부터 지방정부를 지키기 위해 이재명 전 지사와 함께 투쟁한 염 후보만이 이 전 지사의 도정철학과 가치를 계승할 수 있는 사람이라 단언코 확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도민 주권 시대를 완성할 염 후보의 경선 당선을 적극 지지하며 보증하고 염 후보의 선전을 기원하며 한없이 초라하고 힘들었던 청년을 붙잡아주셨던 그 손을 이제는 제가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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