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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디지털 SI펀드, 프롭테크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 1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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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2. 04. 11. 10:58

펀드 300억원 중 스타트업에 2200억원 투자
금융 서비스 및 신사업 모델 공동 개발 추진
차별화된 디지털 생태계 확장
신한금융 로고
신한금융그룹은 11일 국내 금융사 최초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인테리어·리모델링 전문 프롭테크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에 100억원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4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 유망 벤처 및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 이번 투자까지 모두 2165억원이 투자됐다. 투자를 받은 기업은 ▲헬스케어 기업 ‘창헬스케어’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 ▲메타버스 전문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명품 플랫폼 ‘발란’ ▲AI 전문기업 ‘자이냅스’ 등 16개사다.

이번에 투자가 결정된 아파트멘터리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프롭테크 분야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에서 출발해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멘터리는 프롭테크 영역에서 디자인 모듈화 및 프라이스태그 시스템(가격 정찰제)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파트 인테리어·리모델링 전문 스타트업이다.

신한금융은 인테리어 수요자를 위한 할부금융 등의 금융서비스와 그룹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한 시니어 고객 맞춤 인테리어 패키지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파트멘터리와 협업할 계획이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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