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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봉 전 민생당 의원, 尹 당선인 취임사 준비한다

이수봉 전 민생당 의원, 尹 당선인 취임사 준비한다

기사승인 2022. 04. 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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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봉 전 민생당 의원이 지난해 3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연합
이수봉 민생연대 추진위원장(전 민생당 의원)이 제20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취임사준비위원회에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이수봉 전 민생당 의원은 아시아투데이와 통화에서 “취임사준비위원회에서 개혁적인 것들을 포함해 여러 가지 좋은 내용이 반영되도록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임사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김영삼(YS) 정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을 지낸 이각범 카이스트 명예교수, 부위원장은 기자 출신인 이재호 전 한국출판문화진흥원장이 맡고 있다. 유헌식 단국대 철학과 명예교수, 곽진영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류제승 전 국방부 정책실장,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고민희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부교수,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송경진 전 세계경제연구원 원장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차영 전 민주당 대변인도 위원으로 합류했고, 이충윤 변호사는 자문위원으로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수봉 전 의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의 국회 보좌관 출신으로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생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이 전 의원은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을 지지 선언했다.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은 10일 0시 새 대통령의 임기 개시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당선인의 국립현충원 참배에 이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의 취임식 본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이번 취임식 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결정됐다. 엠블럼은 전통 매듭인 ‘동심결’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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