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영 새 정부 중기부 장관 후보자…벤처업계 성장 기여(종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413010007453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4. 13. 14:27

1
출처=이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이영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새 정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낙점됐다.

이 후보자는 광운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 수리과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2000년 벤처기업 테르텐을 창업했다.

이 후보자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제9대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의원기 기획분과 의원, 2022년 4월 제21대 국회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등을 지냈다.

이 후보자는 기술창업에 특화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여성기업 전용 벤처펀드 확대에도 목소리를 높이는 등 벤처업계가 균형 있게 성장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창업투자회사를 설립해 후배 벤처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며 지속적으로 벤처 현장과 소통했다.

중소기업계는 이 후보자에 대해 “이 후보자는 중소기업인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해온 만큼 향후 중소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현재 중소기업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저하, 경직된 노동규제로 인한 인력난 등 수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 후보자가 중기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노동규제 유연화, 디지털 전환과 혁신촉진 등 중소기업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들은 “평소 벤처 생태계 혁신을 위해 앞장서 온 이 후보자가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2년 넘는 고강도의 영업제한을 당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해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