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주체의 정보제공 동의를 전제로 앞으로 핀테크 기업 등도 가맹점의 매출거래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 및 상품 개발 가능하게 됐다.
협회는 매통조 API 시스템 안정화 및 이용량 파악 등을 위해 시범서비스 운영기간 동안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핀테크 기업 등은 여신금융협회가 운영하는 매통조에 대해 접근권한이 없어 데이터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협회는 이용기관의 보안수준 등을 고려하여 가맹점의 정보제공 동의를 득하는 방식을 이용기관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방식과 협회가 정하는 방식으로 구분해 운영할 방침이다. 시범서비스는 20일부터로 운영 기간은 올 4분기까지다.
협회는 현행 핀테크 기업 등이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관련 정보를 수집·이용하는 것에 비해 개인정보 보안성이 높아지며 속도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요건을 충족한 다양한 기관에게 다양한 실제 매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 및 상품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