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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화장비 제조 전문업체 A사 대표는 “철강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과 이에 따른 채산성 악화 등으로 혁신성장을 도모하는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원활한 원자재 수급과 안정적인 철강 가격 유지를 위해 정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B사 대표는 “금리인상으로 인한 금융비용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자재 매입비용 증가로 매출 대비 순이익이 감소하고 차량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로 인한 수주량 감소 등 유동성 위기도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자금지원 등의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강 차관은 “우리나라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환경에서도 제조강국으로 지속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혁신기업들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다”며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업체의 애로사항이 적극 해소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해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그것이 개선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