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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첫걸음대전’에는 소상공인·스타트업·내수기업 등 국내기업 700개사가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수출 상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디지털 수출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세로 자리 잡은 디지털 수출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코트라가 기업 역량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개발한 GCL(Global Competence Level) 테스트로 수출역량을 진단하면 퇴직 무역전문가인 수출전문위원이 이를 분석해준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소인 K-스튜디오에서 제품 사진을 촬영하고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나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 (Alibaba)에 모의 입점도 가능하다.
제품별 유망시장과 바이어를 추천받으려면 코트라 빅데이터 시스템 트라이빅 (TriBIG)을 이용해볼 수 있다. 또한 ‘ESG 소상공인 쇼케이스’에서는 친환경·비건·로컬을 테마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전시하고, ‘수출콘서트’에서는 글로벌 플랫폼이 전하는 디지털 수출전략과 수출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출 토크쇼가 진행된다.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된 ‘스타트업 쇼케이스’에서는 15개사의 스타트업이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모의 펀딩을 진행한다. BMW Startup Garage와 일본 마쿠아케가 참가하는 ‘스타트업 IR 피칭데이’에서는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스타트업 16개사가 현장 피칭을 진행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코로나19가 엔데믹을 향해 가는 지금은 글로벌 비즈니스가 본격 재개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