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하이브, BTS 컴백 등 2분기부터 모멘텀 풍부”

“하이브, BTS 컴백 등 2분기부터 모멘텀 풍부”

기사승인 2022. 04. 26. 07: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B증권은 26일 하이브에 대해 BTS 컴백 등 2분기부터 모멘텀이 풍부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KB증권은 하이브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3215억원, 영업이익은 365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473억원)를 22.8%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선화 연구원은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부재에 더해 BTS의 PTD 공연이 3회차에 접어들면서 신규 MD, Goods 매출이 둔화돼 1분기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는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는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나, 2분기에는 보다 풍부한 모멘텀이 존재한다”며 “2분기에는 BTS의 컴백 (6월 10일)이 예정돼 있어 직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풀이했다.

이어 “네이버 브이라이브 서비스와 통합되는 위버스 2.0은 상반기 내 런칭 준비 중이며, 6월 캐릭터 매니징 캐주얼 모바일 신작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쏘스뮤직에서 출시하는 신규 걸그룹 르세라핌은 5월 2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BTS 군입대 이슈와 금리 인상에 따른 성장주 기피 현상으로 현재 주가는 컨센서스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37.9배(상장 이후 평균 44.5배)에 거래 중”이라며 “2분기 BTS의 신규 앨범 발매 및 월드 투어 재개, 게임·NFT 등으로 사업 영역 확장이 예정돼 있어 현재의 과도한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