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독일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는 제품 생산부터 폐차까지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탄소 줄이기에 나선다는 전략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2020년 기준 대비 절반으로 감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그룹에서 2019년 발표한 지속 가능 전략인 ‘앰비션 2039’와 궤를 함께 한다.
아울러 2030년까지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전력의 70%를 재생 에너지로 확보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공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풍력 발전기도 준비하고, 그 외의 전력은 수급계약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독일 본사에서는 현재 공장 전력의 절반 수준을 이미 재생 에너지로 활용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독일 진델핑겐에 위치한 자동차 생산기지 ‘팩토리 56’이다. 팩토리 56은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자원 절약형 생산 및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DC 전력망과 차량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팩토리 56의 혁신적인 시스템을 통해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탄소 제로 공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팩토리 56에서 필요한 에너지양은 다른 조립 공장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25% 낮다.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시스템이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녹색 전력을 공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해 필요한 에너지양의 30%를 충당한다. 전력 중 일부는 혁신적인 직류 네트워크로 구성, 공장 운영 시 에너지 효율을 향상한다.
이에 벤츠코리아도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8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환경,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을 추구하는 ESG 경영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함과 동시에, 플로깅 활동, 숲 조성 등 일상 속 행동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는 등 ESG에 더욱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며 든든한 한국 사회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한 다양한 기부 및 봉사 활동은 물론, 자동차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한 국내 스타트업과의 선순환 생태계 확대에 앞장 설 계획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독일 본사와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성 실현을 향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