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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전장 MLCC, 내년 본격 물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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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2. 04. 27. 18:22

[사진]삼성전기 장덕현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피워트레인 등 전장 관련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생산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삼성전기는 27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부터 전장용 수요 증가에 맞추어, 본격적으로 물량을 확대해 매출 성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양산대응 체제를 구축해 올해 전장용 MLCC 초도 양산을 시작했다”며 “본격적인 성장에 대비해 안정적인 공급 능력 확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전장용 MLCC 시장은 ADAS, 전기차, 자율주행 등의 성장에 따라 차량 한대당 2만개까지 탑재가 예상되는 등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수요 비중이 큰 고용량 MLCC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2021년 삼성전기의 전장용 MLCC 사업은 시장대비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DAS용 고용량 MLCC는 지속적으로 선점해 나가는 동시에 파워트레인용 고압 및 고온 라인업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고객사 확보와 고객 승인도 지속 확대해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성장을 지속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삼성전기는 천진 신공장이 지난해 2분기부터 IT용 고부가 제품 위주로 양산을 진행해왔고, 현재는 제조라인이 안정화된 상태라고 밝혔다.

최근 조단위 투자를 단행한 패키지기판과 관련해서는 “풀 캐파 생산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앞으로도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프로덕트 믹스를 강화하고, 미래 성장분야인 서버·네트워크용 FCBGA 기판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매출과 수익성을 지속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2조6168억원(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의 매출을 기록해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05억원으로 15% 늘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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