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진행

경기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5곳), 노인인권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개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진행하는 노인인권사진 공모전 포스터./제공=경기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경기도, 경기동부, 경기북부, 경기북서부, 경기서부)은 다가오는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매년 6월 15일)을 맞아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내가(노인이) 바라는 세상’을 주제로 노인인권의 주체인 노인 스스로가 인권에 대해 생각할 기회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공모는 도내 거주하는 노인(만60세 이상)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주제에 부합되는 사진을 어르신 본인이 직접 촬영하거나 본인이 나온 사진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 지역 내 노인복지관을 통해 할 수 있다.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이번 행사를 도내 61개 노인복지관이 소속된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협력해 신청자료를 취합하고 심사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표현력, 완성도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9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경기도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통해 진행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가능하다.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노인인권의 주체인 노인과 관계자들이 함께 노인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실천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수상작과 출품작의 일부를 온라인 전시회를 비롯해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인권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