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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올해 수산펀드 운용사 2곳 선정…2030년까지 196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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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05. 09. 12:02

해양수산부
사진=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산일반펀드 위탁운영사와 수산벤처창업펀드 위탁운영사로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엔브이씨파트너스-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를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초 ‘2022년 수산모태펀드 운영계획’을 수립한 후 수산일반펀드와 수산벤처창업펀드 위탁 운용사 각 1곳을 공모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2030년까지 최대 100억원을 수산기업 전반에 투자하게 되며, 엔브이씨파트너스-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는 같은 기간 최대 96억원을 수산벤처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

해수부는 수산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고 수산경영체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총 2285억원 규모의 수산펀드를 15개 조성해 이 중 1275억원을 수산기업에 투자했다.

한편, 해수부는 당초 총 100억원 규모의 수산일반펀드와 75억원 규모의 수산벤처창업펀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수산펀드 운영사를 공모했지만 엔브이씨파트너스-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가 민간 출자금 21억원을 추가하기로 하면서 수산벤처창업펀드의 규모는 96억원으로 확대됐다.

김재철 해수부 수산정책관 “앞으로 유망한 수산기업이 더 많은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산펀드를 확대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수산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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