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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판빙빙도 소환한 차이나 올드보이 돌풍 주역 이승재 씨

송혜교, 판빙빙도 소환한 차이나 올드보이 돌풍 주역 이승재 씨

기사승인 2022. 05. 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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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 기업인, 유튜브 채널 개설 1개월 만에 화제 만발
“중국은 우리에게는 그야말로 숙명과도 같은 나라입니다. 때문에 한·중 양국에서 반중이나 혐한 정서가 없지는 않으나 잘 지내야 합니다. 솔직히 서로 부대끼다 보면 싫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지척의 상대를 피하고 싶어도 피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부언이지만 그렇다면 답은 나와 있습니다. 서로를 더 잘 알면 좋지 않겠어요. 저는 이런 생각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경제적인 면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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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차이나 올드보이’의 이승재 PD. 재중 의료 기기 사업가로도 맹활약하고 있다./제공=차이나 올드보이.
최근 재중 교민 및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차이나 올드보이’를 개설한 후 방송을 개시한 재중 한국인 기업가 이승재 PD의 저음에는 신뢰감이 물씬 묻어 나왔다. 비주얼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거의 도인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해도 좋을 온화한 분위기가 마주보는 상대를 너무나도 편하게 해주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아마도 그래서 홍콩 및 중국에서 30여년 동안 의료 기기 사업가로서 성공의 길을 걸어오지 않았나 보인다. 다음은 가능하다면 ‘차이나 올드보이’를 평생 운영하고 싶다고 애착을 보이는 이 PD와의 일문일답.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에 젊은 나이는 아닌데
“백세 시대에 50대를 갓 지난 나이가 무슨 문제가 되나.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내 주변에서도 나이보다 열살은 어려 보인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그 이상 젊은 생각을 하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까지 사업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할 수 있겠나”

-그래도 채널 이름이 나이를 생각하게 한다
“내 나이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다. 중화권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올드보이라는 이름을 쓰게 됐다. 우리가 올리는 콘텐츠를 보면 절대로 올드하지 않다. 내용은 영건들이 봐도 좋을 수준이라고 자신한다. 앞으로는 더욱 그렇게 콘텐츠를 제작하려고 한다”

-사실 유튜브라는 것이 생각보다는 쉽게 시작하기 어렵다고 보는데
“솔직히 오래 전부터 생각은 하고 있었다. 말씀하신대로 쉽지는 않았다. 그러다 최근 마음이 맞는 지인들과 자리를 함께 하다 결단을 내렸다. 그 자리에서 바로 채널 이름도 정했다. 즉석에서 영상도 찍었다”

-영상들이 나름 상당한 수준이 있는 것 같다
“출연자들이 나름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에서는 교민 사회의 리더 지위에 있는 분들이다. 수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조금 쑥스럽기는 하나 중국을 소재로 하는 유튜브들 중에서는 최고 수준이라 생각한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주로 어떤 콘텐츠들을 제작하나
“중국에 관한 것은 모두 제작한다고 보면 된다. 최근에는 판빙빙과 송혜교 관련 콘텐츠까지 제작했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제작하겠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

-앞으로의 계획은
”계속 현재 포멧으로 나갈 예정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이 좋아지면 전 중국을 돌아다니면서 숨어 있는 각계의 고수들을 찾아 인터뷰를 하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기대해달라. 좋은 콘텐츠 제작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 실망시켜드리지 않는다는 약속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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