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2만4945명 코로나19 확진

이틀 연속 2만명대…어제보다 3789명 적어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대규모 야외 대중음악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을 찾은 시민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4일 오후 9시까지 2만여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만49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인 2만8734명보다 3789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7일 같은 시간 집계치(3만8735명)와 비교하면 1만3790명 줄었고, 2주 전인 지난달 30일(3만4544명)보다는 9599명 감소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1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겠지만 2만명대 중반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