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연합회, 한국산업경제연구소와 콘크리트 제품 적정단가 산정 협력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16일 한국산업경제연구소와 서울 장안동에 있는 콘크리트연합회 회의실에서 ‘콘크리트제품 제값받기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콘크리트 제품의 적정단가 산정과 공동협력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조합원사와 연합회 산하 11개 회원조합에서는 콘크리트 제품의 적정단가 산출 기초가 되는 원가계산 용역비용 할인 혜택과 함께 원가 작성·관리 등을 위한 자문과 상담, 양 기관 간 정보 교류와 홍보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최근 시멘트, 골재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조합원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사의 애로가 해소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조합원사와 회원조합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