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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상추 등 봄나물 16건 잔류농약 초과 검출

부추·상추 등 봄나물 16건 잔류농약 초과 검출

기사승인 2022. 05. 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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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지자체와 봄나물 512건 수거·검사
당귀·상추·참나물 등 16건 폐기
0식약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일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미나리·부추·상추 등 봄나물 16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3월 21일~4월 13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봄나물 512건에 대해 수거·검사했다.

이번 수거 검사 대상은 미나리, 방풍나물, 부추 등 80개 품목으로, 최근 3년간 다소비 농산물 중 월별 부적합률이 높은 품목을 우선 선정했다.

검사 결과 △미나리 △방풍나물 △부추 △당귀 △머위 △상추 △세발나물 △셀러리 △쑥 △참나물 등 16건에서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를 초과했다.

당귀는 알라클로르 허용기준(0.01mg/kg)의 7배 수준의 0.07mg/kg이 검출됐다.

상추는 오리사스트로빈이 0.06mg/kg이 검출돼 허용기준(0.01mg/kg)을 60%가량 초과했다.

올해 수거·검사한 봄나물의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 위반율은 3.1%로, 지난해(1%)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검사 건수가 322건에서 512건으로, 중점 검사항목이 123종에서 338종으로 대폭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을 폐기하고 생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생산자는 농산물에 사용 가능한 농약을 반드시 확인하고 휴약기간 등을 준수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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