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군살 제거를 위한 지방흡입술 등의 위험부담을 줄인 국소지방세포 파괴 의료기술이 미국특허를 취득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CF의원은 최근 개인 체형별 ‘맞춤 다이어트 슬리미’의 미국 특허등록(특허번호US011278746B2)을 완료하고 특허장을 취득, 국소비만치료 원천기술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CF의원은 국소비만치료에 강점을 지닌 1차 의료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국소지방 분해용 주사제 약물 조성물에 관한 국내 발명특허권 및 상표권도 보유하고 있다. 국내 1차 의료기관이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다이어트 관련 특허를 등록 및 취득한 것은 의료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하고 있다.
CF의원 측에 따르면 미국 특허 등록을 마친 슬리미 시술은 동상·화상 등의 피부 손상없이 국소지방을 파괴할 수 있는 비침습적 국소 지방 파괴 방법이다. 이를 통해 복부·팔뚝·옆구리·허벅지 등 특정 신체 부위에 쌓인 국소지방을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CF의원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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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미 시술 특허권자인 최명석 CF의원 대표원장 /사진=CF의원
슬리미 시술은 비침습적 국소지방 파괴방법으로 두 단계 과정을 거쳐 시술된다. 삼투압 효과 및 지방분해·지방배출, 지방에너지 이용 증가 효과가 있는 국내조성물 특허약물 조합을 미세주사바늘을 통해 지방층 부위에 주입한 뒤 물리적 특성이 다른 두 가지 초음파 장비를 주사부위에 시술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CF의원에 따르면 슬리미 시술은 체중 감소보다 시술부위 크기 감소가 더 크게 느껴지는 특성이 있어 체중과 무관하게 안 빠지는 특정부위의 크기 감소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최명석 CF의원 대표원장은 “조성물의 주사와 주사부위 초음파 시술 장비에 의한 물리적 화학적인 상승효과에 의해 별다른 피부 손상이나 큰 통증 없이 해당부위 국소지방 파괴효과를 지방흡입 시술보다 안전하게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