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후보 “무안군민이 승리하는 첫 날”...선거출정식

무안 5일 장 첫 유세 시작으로, 개소식까지 첫날부터 강행군

김산 무안군수 후보가 19일 선거 출정식에 앞서 사무실서 자신을 지지하기 위해 모여든 군민과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이명남기자

김산 무안군수 후보가 19일 선거 출정식서 자신을 지지하기 위해 모여든 군민과 지지자들에게 일일이 악수하고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이명남기자

19일 오전에 열린 김산 무안군수 무소속 후보 선거 출정식서 몰려든 군민들과 지자자들의 구름인파로 사무실 인근이 발딛을 틈이 없이 붐비고 있다./이명남기자

19일 오전에 열린 김산 무안군수 무소속 후보 선거 출정식서 몰려든 군민들과 지자자들의 구름인파로 사무실 인근이 발딛을 틈이 없이 붐비고 있다./이명남기자

무소속으로 전남 무안군수에 출마한 김산 기호 5번 후보가 19일 선거출정식을 통해 “오늘은 무안군민이 승리하는 첫 날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전 11시 남악 선거사무실서 열린 선거출정식에는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무안군수 적합도 1위를 달리는 김산 무안군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군민과 지지자들이 몰렸다.

김산 후보는 출정식에서 “비록 자신이 흰색 옷을 입고 있지만 뼛속까지 파란 DNA로 가득 차 있다”며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항상 군민만 바라보고 정직하게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안군은 더불어민주당의 토사구팽의 배신공천, 지역민심을 외면한 불통공천으로 인해 당원들마저 혼란을 겪으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지만 지역의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워 되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산 후보가 여섯 가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무안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전 군민에게 코로나 일상회복 지원금 20만원씩 지급 △남악 오룡 종합스포츠센터를 건립 △오룡 지역에 고등학교 신설 △첨단 항공클러스터 구축 △스마트 농축어업 기반을 구축 그리고 추가로 매립지역인 남악의 기반침하 예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예·경보시스템 도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