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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원, 돌봄종사자에 ‘찾아가는 심리상담’ 실시

서사원, 돌봄종사자에 ‘찾아가는 심리상담’ 실시

기사승인 2022. 05. 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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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안심버스' 탑승해 스트레스·심리상태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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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음안심버스’. / 제공=서울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이 감정노동으로 고충을 겪는 돌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실시한다.

23일 서사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안심버스’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소속 돌봄종사자들은 마음안심버스에 탑승해 스트레스와 심리상태를 살피고 정신건강전문가의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마음안심버스는 △자가 관리 키트 △스트레스 검진 기기 △태블릿을 통한 자가 검진 △가상 현실(VR/Virtual Reality) 힐링기기 △휴대용 안마기 등 멘탈 케어를 위한 장비를 갖췄다. 내부에 일대일 개인 상담이 가능한 공간도 있다.

소속 돌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심리상담은 오는 24일 서사원 은평종합재가센터에서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부분 현장 근무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직원들을 찾아가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올해 4회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사업 효과성 파악 및 보완을 거쳐 확대할 계획이다.

황정일 서사원 대표는 “직원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은 건강한 직장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마음을 돌보며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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