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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에 납품단가 연동제 TF 만들 것…추경 통과 시 가장 빠른 시점에 손실보전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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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5. 25. 13:04

이영 중기부 장관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통인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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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에 있는 통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제공=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납품단가 연동제 관련해 내부적으로 조만간 태스크포스(TF)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에 있는 통인시장을 방문 후 열린 백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반드시 납품단가 대한 협의를 계약서에 넣고 합의가 이뤄지면 부속합의서를 첨부한다 이런 식의 조금 더 나아간 구체화돼야 그것을 어떤 법에 녹일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손실보전금 관련해 “이번에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가장 빠른 시점에 모든 프로세스를 밟아 소상공인에게 손실보전금을 지급하겠다”며 “이번에 8번째 손실보전금인데 중간에 대규모로 할 때 약간 준비가 미흡했는데 이번에는 소상공인 370만명이 며칠 만에 신청하면 나갈 수 있는 구조다. 큰 기업들과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체크하고 보안은 국가정보원과 체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급적용은 정부가 바뀌었는데 데이터에 대한 부분, 누가 얼마나 손해를 봤는지 정확히 집계가 안됐다. 손실보존 형태로 해서 그 부분을 지급해 주는 걸로 나가야 한다. 못 찾았던 사각지대가 있으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물가 부담 관련해 “재정당국과 대화를 많이 했다”며 “피해가 있는 분들에 재난지원금 형태로 조속히 지급해야 한다. 에너지 가격 상승, 환율이 움직여 대규모 자금이 풀렸을 때 물가상승 가속화가 우려된다. 단기적 피해가 있는 분들에 피해가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인대회 관련해 “대통령이 용산 집무실로 옮긴 후 열리는 첫 행사인데 이런 행사를 중소기업인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줘 상징하는 바가 크고 중기부 장관으로 감사하다”며 “역동적인, 다시 뛰는 경제 주체로 기존 우리나라를 견인했던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함께 같이 가자는 뜻을 담아 대기업 총수 5명도 오는데 상생과 화합의 고무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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